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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ers

[넥스터즈] UT 후기

date
Jul 22, 2023
slug
nexters-ut-retrospect
author
status
Public
tags
넥스터즈
회고
UT
summary
넥스터즈 1주차부터 4주차까지의 회고
type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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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Nexters
updatedAt
Aug 10, 2023 07:01 PM
언어

넥스터즈 합격과 그 이후

23기 프론트엔드로 넥스터즈에 합격하여 벌써 4주가 지났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UT를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간단한 회고를 적어볼 예정이다.

회고

1주차에는 팀빌딩을 진행했다. 각자 원하는 팀을 4지망까지 선택해 구글폼으로 제출했다. 나는 감사하게도 1지망으로 지원했던 라쿤(PM, FE)과 함께 하게 되었다. 우리 서비스는 넥터에서 사용하는 팀빌딩 서비스이다. 이름은 모여모여인데 팀빌딩 하기 위해 여기로 모여! 라는 의미이다.
기획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기획은 간단하게만 했다. 매주(거의) 목요일마다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밥을 먹고 같이 작업을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이 굉장히 빠르게 나왔다. 3주차에 디자인이 나와서 프론트에서 4주차 UT(user test) 전까지 최대한 UI 작업을 하려고 했다.
UT전날 완성된 서비스 모습
UT전날 완성된 서비스 모습
한 3일 정도는 모여모여에만 전념했던 것 같다. 중간에 한번 개인 사정이 생겨 세션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후 변경되거나 알아야 할 것들을 최대한 팔로업하려고 했다. 라쿤한테 작업할 때마다 꽤 많은 양의 질문을 했는데 자세히 설명해줘서 고마웠다.
나는 실제로 UT를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건지 조금 막막(?)했는데 강남언니에서 작성해준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됐다.
UT를 진행하기 전, 유저에 대한 가이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우리의 서비스가 무엇인지, 팀빌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UT 진행 방식, 시나리오 및 각 시나리오에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것들에 대해 일부 작성했다. 이후 라쿤이 내용을 채워주었고 팀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유저 가이드 일부
유저 가이드 일부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UT날이 되었다.
UT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싱크가 잘 안맞았던 부분이 있었다. 갑자기 바뀐 사안도 있어서 미처 해당 가이드에 반영하지 못한것도 있었고 구글폼을 급히 만들었어서 이와 관련한 방법도 제대로 공유가 안됐었다. 나름 준비를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예행 연습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다음에는 꼭! 필수로 해봐야겠다.
UT를 진행하면서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피드백을 주셨다. 대부분 UX적인 것들이 많았다. 끝나고 팀원들과 간단히 회의를 했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하여 모든 안건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해 담주 주중에 온라인 모임을 추가로 가질 예정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UX적인 요소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내내 했던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고 모두를 만족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이를 고민하며 개선하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한것 같다. 모여모여 서비스가 앞으로의 넥스터즈에서 잘 사용될 수 있게 열심히 만들어봐야겠다😎